‘ERA 9.21 대반전’ 3연투도 믿고 맡기다니…천재 유격수와 맞바꾼 롯데 출신 잠수함, 이제 꽃을 피운다|토토의민족 스포츠뉴스

작성일 2024.04.02 조회수 782 댓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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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씩 1군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알리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사이드암 최하늘은 2021시즌 종료 후 ‘천재 유격수’라 불리던 이학주와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넘어왔다.

최하늘은 퓨처스리그에서는 늘 좋은 모습을 보였다. 퓨처스리그 통산 99경기 28승 19패 3홀드 평균자책 4.03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17경기 6승 3패 평균자책 2.45를 기록했다. 퓨처스 남부리그 평균자책점 1위로, KBO 시상식을 밟는 영광도 누렸다.

삼성 최하늘. 사진=천정환 기자 삼성 최하늘.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그러나 1군만 올라오면 작아졌다. 지난 시즌까지 1군 통산 19경기 1승 7패 1홀드 평균자책 9.21로 저조하다. 지난 시즌에도 3경기 2패 평균자책 19.89였다.

그랬던 최하늘이 반전의 드라마를 쓰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서부터 시작해 구속 향상에 힘을 쓰기 시작했는데 효과를 보기 시작했다.

지난해 KBO 시상식 종료 후 MK스포츠와 만났던 최하늘은 “하루도 안 쉬고, 구속을 늘리기 위해 드라이브 라인 센터에 가서 공을 던지고 있다.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었다.

이후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그 결과 투수 이승현, 내야수 김영웅과 함께 캠프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삼성 최하늘.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박진만 삼성 감독은 “최하늘은 슬라이더를 장착하며 본인의 변화구 구종을 다양화하는데 노력했다. 또한 구속 증가를 위해 많이 준비했다. 변화구 효과가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올 시즌에는 선발이 아닌 불펜 투수로 시즌을 시작하고 있는 최하늘은 시범경기 3경기 1승 평균자책 2.45를 기록했다. 최대 3이닝(3월 15일 대구 롯데전)도 소화했다.

시즌 개막 후에도 그 흐름을 이어갔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27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2-2로 팽팽하던 12회말 올라와 1이닝 1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귀중한 무승부를 안겼다.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홈에서 진행된 SSG 랜더스와 3연전에서는 세 경기에 모두 나왔다. 최하늘이 3연투를 소화한 건 데뷔 후 처음이었다. 29일 경기에서 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2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호투했다. 30일에는 1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31일에는 0.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물론 초반이다. 4경기 승패 없이 2.08. 많은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삼성 최하늘. 사진=천정환 기자 삼성 최하늘.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그러나 지금까지 1군만 올라오면 작아졌던 최하늘에게는 분명 지금의 출발이 앞으로 시즌을 치르는 데 있어 좋은 영향으로 작용될 수 있다.

박진만 감독은 30일에 “최하늘은 2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제외하면 완벽하게 잘 던졌다. 캠프 때부터 좋은 활약을 해서 개막 엔트리에 들어왔다. 중간에서 자기 역할 잘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최하늘이 이제야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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