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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티니 우도기가 아스톤 빌라전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연패 탈출을 노린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톤 빌라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한때 1위였던 토트넘이 연패로 4위까지 순위가 하락한 가운데 아스톤 빌라는 바로 아래인 5위(승점 25)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1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28)부터 5위 아스톤 빌라까지 승점 차는 3에 불과하다.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토트넘은 첼시와 울버햄튼에 잇따라 패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부상 이탈이 심각했다. 플레이메이커로서 공격을 진두지휘한 제임스 매디슨과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던 미키 판더펜이 나란히 장기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판더펜과 함께 중앙 수비를 맡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퇴장 징계로 이번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도 결장한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 수술대에 오른 히샬리송까지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이미 부상자 명단에 마노르 솔로몬, 이반 페리시치, 라이언 세세뇽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 토트넘이 부상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상황에서 분위기는 좋지 않지만 그나마 최악은 피했다. 데스티니 우도기가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 "우도기는 햄스트링 문제로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됐다"라며 "이번 아스톤 빌라전에 뛸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레프트백으로 올 시즌 토트넘의 핵심을 맡고 있는 우도기가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시즌 팀에 합류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중책을 맡고 있다. 뛰어난 피지컬과 운동능력을 앞세워 공수에서 모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0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고 있고,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번 경기 손흥민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히샬리송과 매디슨 없이 공격을 풀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8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 득점 랭킹 공동 3위다.
손흥민은 첼시전과 울버햄튼전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치른 A매치 2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며 득점 감각을 다시 찾았다. 그의 폭발력이 다시 드러날 수 있을 전망이다.

▲ 손흥민 활약이 더욱 중요해졌다.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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