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죽은 세자빈' 닮은 김세정과 운명적 재회…피바람 예고 ('이달강') [종합]

작성일 2025.11.08 조회수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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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죽은 세자빈' 닮은 김세정과 운명적 재회…피바람 예고 ('이달강') [종합]

7일 첫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 1회에서는 죽은 폐빈와 똑 닮은 박달이(박세정 분)를 보고 놀란 이강(강태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은 폐빈의 무덤을 찾아 자신의 곤룡포를 덮어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너무 슬퍼하지 마시오. 내 곧 가리다"라며 독약을 마시고 자결하려고 했다. 이때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이 나타나 화살을 쏴 그의 죽음을 막았다.
김한철은 괴로워하는 이강에게 "아직은 저하가 필요합니다. 허니 지금은 사십시오. 제가 '이제 되었다'하면 그때 목숨을 내놓으면 되는 겁니다. 그게 이 궐의 새로운 법도입니다"라고 비아냥 거렸다.
이에 이강은 "내 그대 뜻대로 해줄 것 같은가? 그대 여식을 빈궁전에 앉히고 그 핏줄을 용상에 앉히도록 순순히 따라줄 것 같은가?"라고 분노했다.
김한철은 "그래야 할 겁니다. 그러려고 제가 중전마마를 죽이고 폐빈에게 뒤집어씌운 것이니까요"라고 검은 속내를 드러냈다.
이강이 "이제와서 사실을 알리는 이유가 뭐냐?"라고 묻자, 그는 "누구도 저를 감히 벌하지 않을 겁니다. 이 김한철을 대신해 죽을 일들이 이 궐에 기백입니다. 해서 저하께서도 복수 대신 자결을 택하신 것 아닙니까. 나약하게도"라고 농락했다. 이강은 분노에 차 울부짖으면서도 끝내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한편, 달이는 허영감(최덕문 분)의 딸을 구하기 위해 몰래 한양으로 갔다가 저잣거리에서 옷감을 구경했다. 이를 우연히 본 이강은 죽은 폐빈과 똑 닮은 달이를 보고 놀라 그의 뒤를 밟았다.
그런 이강을 추노꾼으로 오해한 달이는 서둘러 도망쳤다. 간신히 이강에게서는 벗어났지만, 또 다른 위기가 닥쳤다. 달이가 나무 위에 있던 제운대군 이운(이신영 분)이 떨어뜨린 시계를 망가뜨린 것.
제운대군은 시계값을 배상을 하라고 요구했고, 돈이 없는 달이는 기방에 꼼짝 없이 갇히게 됐다. 결국 달이는 기생의 옷을 뺏어 입고 기방을 몰래 빠져 나가려다가 쫓기는 신세에 놓였다.
달이를 쫓던 부하는 "지금 순순히 오면 제운대군께 비밀로 해드릴게"라고 회유했다. 자신을 데려온 이가 선왕 전하의 유일한 적장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달이는 궁지에 몰렸다.
하지만 달이는 "죽느니 앓지"라며 지붕 위에서 몸을 던졌다. 때마침 그 밑을 지나가던 이강이 달이를 받아 안으며, 두 사람은 운명처럼 다시 만났다.
한편, 달이의 아버지는 박홍난에게 달이의 정체에 대해 물었다. 박홍난은 "달이는 절대 한양에 가선 안 된다. 한양에 가면 죽는다"라고 경고했다. 달이가 폐빈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파장을 예고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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