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정보
- 187 조회
- 목록
본문
장가현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는 날라리들의 주 타깃이었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전학과 동시에 일진, 이진, 삼진들이 들러붙었고 온갖 시련을 겪어야 했다. 발걸기, 뒤에서 종이 던지기, 욕하기…다들 이유가 웃겼다. 지들이 좋아하는 남자애들이 나를 좋아한다는 이유였다. 미친 것들!"이라며 학창시절을 생생하게 떠올렸다.
이어 "결국 이진 정도랑 친해져서 좀 편안히 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며 "그러다 진짜 일진이랑 한판 붙었는데, 나의 긴 팔과 다리로 내가 이겼다. 피를 보면서 '흥, 내가 이겼지?' 했는데 그 아이의 언니가 소년원 출신이라 내 친구들까지 다 불려가 단체로 두들겨 맞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 이유도 내가 그녀의 동생이 좋아하는 남자에게 꼬리쳤다고 했다. 짜증 나서 진짜 사귀어버렸다"고 덧붙이며 억울했던 당시 상황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장가현은 "세월이 지나 내가 TV에 자꾸 나타날 즈음, 그 일진이 디엠(DM)을 보냈다. '잘 지내냐' '기억나냐' '보고 싶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어이가 없었다. 끔찍했던 기억이 떠올랐다"며 "미친X! 칵퉤!"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한편 장가현은 1998년 영화 '조용한 가족'으로 데뷔했다.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룹 '015B' 객원보컬 출신 조성민과 2000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20년 이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
등록일 23:15
-
등록일 23:15
-
등록일 23:15
관련자료
-
링크









